(대전 대동종합사회복지관 약 10명 방문) 2016년부터 진행된 Ⅰ지역의 경우 Ⅱ지역과 유사한 백제시대 대형 분묘들이 다수 확인되어 수촌리고분군 세력에 대한 새로운 자료들이 축척되고 있다. 2018년 진행된 7차 시・발굴조사 중 시굴조사의 경우 Ⅰ지역 북서사면 6,500㎡ 지역에 대한 정밀 그리드 방식으로 진행하였으며, 조사결과 백제시대 토광묘 9기·석곽묘 2기·주거지 7기 ·수혈유구 10기, 조선시대 토광묘 1기, 시대미상 구상유구 2기 총 31기의 유구가 확인되었다. 조사 후 7차 시․발굴조사에 대한 자문회의(2018.11.1.・5)를 진행하였고 “중․대형 토광묘 및 석축묘가 밀집된 트렌치 10~16의 경우 6차 발굴조사 시 확인된 대형 고분들과 인접한 지점에 위치하고 있어 동일 고분군으로 추정된다. 이에 차후 체계적인 발굴조사를 진행하여 Ⅰ지역 수촌리고분군 세력에 대한 명확한 양상을 파악할 필요성이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라는 의견이 개진되었다. 이에 대형고분이 확인된 6차 발굴조사지역의 북서쪽을 중심으로 발굴조사를 진행하여 Ⅰ지역의 성격을 명확히 파악하고, 자연 삭평에 이한 유적 훼손을 방비하고자 한다. 또한 6차 발굴조사 시 확인된 대형고분들과의 연관성을 확인하고 추후 종합적인 정비·계획 수립에 활용하고자 한다.